연말 배당락, 새로운 투자 전략 필요…고배당주 주목

배당락 D-1, 증권가의 주목! 고배당주 '반짝' 상승 중


27일로 다가온 배당락일을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배당락일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전략과 주목해야 할 고배당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당락일 이전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배당락일에는 일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데, 이를 통계적으로 입증하며 배당락일에는 단순히 배당 수익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배당 선진화 정책에 따라 연말을 배당 기준일로 삼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예측 모델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했다. 배당 기준일을 변경한 기업들은 주가 변동 폭이 작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주총회 이후로 주가가 급락한다면 매수 기회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고배당주 중에서도 배당 기준일을 변경한 기업들은 1분기에 완만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매수 및 매도 전략이 필요하다. 주당배당금이 증가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배당락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연말 배당락에 대한 전통적인 투자 전략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배당 기준일 변경에 따른 새로운 상황에서는 유연하고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고배당주 중에서도 특히 배당 기준일을 변경한 기업들은 주가 변동성이 낮아 매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기업의 공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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