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2025년까지 1조 원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제약바이오 수출을 활성화한다. 또한 혁신 신약 창출을 위해 2023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에 2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 바이오벤처와 해외 제약사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성인 1만 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9693명, 성인은 만 19세부터 69세까지 756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로드쇼가 홍콩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26일 홍콩 미라호텔과 이스트포인트시티 쇼핑몰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에서 집중 마케팅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홍콩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69만 5000명이 한국을 찾은 방한 5대 시장으로,
정부가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등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를 다음달 중으로 결정한다. 또 이르면 2026년부터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통상 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개발해왔다. 이번 신규 산단은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 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
일본 외무성 각료급 초청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일본의 정부 및 의회 측 인사, 전문가 등을 면담하며 통일·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일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23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마
앞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과 신상정보 고지 대상기관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현행 청소년성보호법 제56조 등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최대 10년 동안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오는 7월부터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는 임대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하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에 부자가족이 새롭게 추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를 4월 착공해 7월초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안쪽에 위치한 운동공간을 재조성하는 것으로, 이 장소는 평소에도 노년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공단
“저와 교감을 나누는 것 같아요” 니코를 처음 만난 주한 브라질 대사의 말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의 유기견인 니코(2살추정)가 입양상담, 만남, 산책활동 등을 거쳐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á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에게 3월 24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3월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에 용산 사옥을 모티브로 한 ‘뉴 뷰티 랜드(New Beauty Land)’를 오픈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최첨단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전문 기업과 손을 잡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4일(금) 의왕연구소에서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와 딥엑스(DEEPX) 김녹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등재되어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기준에 걸맞은 중독관리센터로 거듭나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독성물질에 의한 건강위해 대응과 예방을 목표로 전 세계
삼성전자의 첨단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탑재된 바티칸 교황청 근위대의 경호 시스템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4일 뉴스룸을 통해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의 경호시스템에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 스위트(Knox Suite)'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다고
하나은행은 SSG닷컴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SSG닷컴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신규 손님들에게 특별한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