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25. ~ 6.30. 기간동안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내 계곡범람, 야영장, 산사태위험지역에 대하여 이용객 안전을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많은 비와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6월초부터 휴양림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영향구역 순찰강화, 도서지역 휴양림 강풍피해 대비 점검과, 전기?가스 등 시설물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대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장마철 대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립휴양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전국 45개 국림자연휴양림내 설치된 CCTV 1,300여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비상시 이용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와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현재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국립자연휴양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지속될 장마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인명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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