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식업 창업자 위한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 운영… 교육생 170명 모집

경기도가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인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남부·북부지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기존 120명에서 170명 규모로 확대되며 경기 북부 지역까지 교육 범위가 확장된다.

실전 중심의 요리기술과 경영 노하우 전수
교육 과정은 한식, 양식, 일식 등 조리기술뿐 아니라, 외식경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까지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시의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와 의정부시의 경민대학교 조리실습장에서 기수별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숙련된 전문가로부터 직접 조리 실습 및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1기 과정 5월 21일 개강… 지역별 접수처 운영
올해 첫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하며, 지역에 따라 접수처가 다르다. 경기 남부 지역은 ☎ 031-246-6060, 경기 북부 지역은 ☎ 031-895-5944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외식업, 철저한 준비가 성공 열쇠”
경기도 원공식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높은 폐업률을 감안할 때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들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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