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연필과 동아교재가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학용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사인펜, 유성매직, 물감 등 총 8종의 학용품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전체 후원 규모는 약 2000만 원 상당이다.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된 학용품은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연필과 동아교재는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문구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의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복지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의 ‘희망사과나무’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급, 생활·교육 물품 지원, 그룹홈 자립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 및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혜진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