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봉인 라벨 전문 업체 (주)알엠지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제품을 기성품화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봉인 라벨을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선보였다.
현재 판매 상품은 무지 원형 봉인라벨, 일련번호 봉인라벨, 시큐리티 봉인라벨, 개봉 시 반품 불가 라벨, 봉인테이프다. 알엠지는 투명 비전사 WARRNTY(워런티) 라벨, 사진 촬영 금지 라벨, 녹음 금지 라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알엠지 김희정 대표는 "현재 지마켓·11번가·옥션·인터파크에서 보안라벨숍을 운영 중"이라며 "오픈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고 빠르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택배 발송까지 가능하다.
김 대표는 덧붙여 "보안성이 더욱 강화된 라벨이 필요할 경우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며 "라벨에 인쇄되는 문구나 라벨 제거 후 생기는 흔적도 원하는 이름이나 모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엠지의 봉인 라벨은 봉인하고자 하는 곳에 붙인 후 떼어내면 라벨이나 제품에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으로 제품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다. 라벨과 제품 모두에 흔적이 남는 잔류형과 라벨에만 흔적이 남는 비잔류형이 있다.
알엠지 관계자는 "봉인 라벨 제품 중 특히 일련번호 봉인 라벨은 제품마다 13자리 일련번호가 다르게 찍혀 있다"며 "라벨의 고유번호를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재고·유통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