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기술개발, 시설현대화를 위해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 군이 대출금리 중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 제조업 등록을 한 기업이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10억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
전남 무안군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하반기 도입 운영을 위한 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군민과 혼인해 결혼이민 자격으로 무안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로, 결혼이민자 또는 배우자가 농업인으로 등록돼 있고 신청자의 농가 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농가여야 한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은 614명으로 그 중 베트남 234명, 중국 129명, 필리핀 105명, 일본 57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 원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3월 말에는 12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가스공사의 자본금을 초과했다. 이에, 재무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현
광주 서구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만 원씩 개별 지원한다. 서구는 정부와 광주시 지원과 별개로 구비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서구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 22일) 기준으로 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2022년도 연 매출 2억 원 미만(부가세 포함) 임차 소상공인 1만여 명이다. 구는 또 난방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목욕탕업·숙박업·화훼재배업을 중점 피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이날부터 3월 20일까지,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이하)’, ‘창업 도약 프로그램(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에 참가할 기업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문체부는 콘텐츠 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22일(수) 노동계 원로들로부터 노동개혁 추진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동만 전 한국노총 위원장, 노진귀 전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문성현 전 경사노위 위원장, 오길성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GULFFOOD 2023'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전시 홍보 및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진주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하며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주요 수출 농산물인 할랄 인증 배와 딸기를 중심으로 단감, 키위, 새싹삼 및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함으로써 두바이 무슬림 할랄시장에
부산 동래구는 21일 오후 2시 30분 동래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강남석)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동래구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휴 국유재산의 생산적 활용과 동래구의 발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유재산 관련 행정적 지원 및 관리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22일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아이배냇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데이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마련된 아이배냇의 인기 간식, 음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봄맞이 나들이 필수템들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기간 내 전 구매 고객은 오늘 생귤해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는다.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신학기 간식 대전' 라이브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아이의 건강한 아침 식사에 도움
서부산에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목조건축물 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6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국비 65, 시비 65)을 투입해 사상구 사상공원에 친환경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청의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탄소 저감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 그리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공모사업을 진
수원시가 '계획하고 실현하는 통합적 정책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혁신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정책혁신 TF는 혁신정책을 직접 계획하고 실현하는 브라질 쿠리치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모델을 벤치마킹해 '수원형 IPPUC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단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6명과 공직자로 구성됐다. 1965년 창설된 브라질 쿠리치바 IPPUC는 ▲ 쿠리치바시 계획·실시계획 조정 ▲ 도시 활동의 적절한 분산으로 도시성장 조정 ▲ 사회적·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지난 20일 완판을 이뤘다.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조성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28일~2월 3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일부 잔여 세대(부적격, 계약 포기) 물량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했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구(舊)창원시에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평가되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됐다. 이러한
태백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2023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주민의 경제 자립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폐광지역 진흥지구 및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인증 획득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규 신청 기업은 2개 과제, 기존 수혜 기업은 1개 과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갖추어 경제과 경제정책팀(본관 3층
삼화페인트공업㈜이 자체 개발한 컬러북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SAMHWA THE COLOR COLLECTION+ 1200)'을 신규 개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사용하기 위한 컬러 모음집이다. 이번 컬러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컬러와 신규 트랜드컬러를 추가해 1,200개 색으로 구성했고, 폭넓은 컬러군을 각 톤별로 정리, 보다 쉽게 분류해 활용도를 높였다. 삼화페인트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은 데이터 매트릭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