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스테디컬러 품은 컬러북 신규 개발·출시


삼화페인트공업㈜이 자체 개발한 컬러북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SAMHWA THE COLOR COLLECTION+ 1200)'을 신규 개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사용하기 위한 컬러 모음집이다.

이번 컬러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컬러와 신규 트랜드컬러를 추가해 1,200개 색으로 구성했고, 폭넓은 컬러군을 각 톤별로 정리, 보다 쉽게 분류해 활용도를 높였다.

삼화페인트 '컬러 컬렉션 플러스 1200'은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Data Matrix Code)를 삽입, 컬러코드를 휴대전화 및 대리점 스캐너로 인식하면 컬러 정보를 자동 추출할 수 있다.

이 코드를 활용하면 코드 수기입력으로 잘못 조색된 제품이 납품되는 등의 휴먼에러를 줄이고, 폐기 시 발생하는 사회적, 환경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함께 제작된 배색 가이드는 해당 컬러북에 수록된 1,200가지 컬러를 배색해 주조, 보조, 강조색을 간편하게 비교, 디테일한 컬러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이 컬러북은 톤별로 구분해 활용성을 높였고, 먼셀코드값을 기입해 참고하기 쉽게 개발했다"며 "전문 디자이너뿐 아니라 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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