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연 매출액 30억 이하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고, 1인당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또한 축소한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한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그동안 법상 중소기업인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대한민국 람사르 습지 1호인 용늪, 6·25전쟁 격전지이자 독특한 해안분지 지형인 펀치볼, 세계적인 두루미 도래지인 한탄강 등 비무장지대(DMZ)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글 스트리트 뷰로 만난다. 국가보훈처와 구글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관련 역사와 DMZ 자연 등을 5000여개의 콘텐츠로 소개하는 ‘한국의 비무장지대(Korea's Demilitarized Zone)’ 온라인 전시물을 22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말 ‘6·25전쟁 정전 70주년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확대되고 사용 가능한 카드사는 11개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11개 카드사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협력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가 기존 신한·우리·하나·로카·티머니·DGB에서 국민·농협·BC·삼성·현대가 추가돼 총 11개사로 확대됐다. 각 카드사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에 추가 대중교통비 할인, 기타 생활 서비스 할인 등을 더한 맞춤
정부가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 디지털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전략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고급인재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기술 분야(이하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2022년 대비 약 19.4% 증가한 1274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300여 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 약 2만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국가 기술주권 강화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무함마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아랍에미리트 국방특임장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아부다비의 UAE 국방부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양국 국방·방산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과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윤석열 대통
경기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은 지난 20일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3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관련 공무원, 청년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진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선출됐으며, 박민석 청년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심의안건인 '2023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은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
인천 동구 송림2동이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림2동은 지난 해부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신규 전입세대 복지플러스'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입세대 복지플러스 사업은 송림2동에 전입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사업을 홍보하고, 신규 전입세대 중 1인 가구와 비주택 가구 거주자 등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
인천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공익형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인 '장수천지킴이' 활동을 개시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183명이 참여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장수천 환경개선 및 환경정비와 하천 주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시설물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장수천지킴이 참여자 어르신들은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을 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장수천을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성실히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3·신흥3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천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9만4천627㎡)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유자·운동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등이 조성 추진된다. 신흥3구역은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제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구직자로 신청은 일자리센터(광주시청 3층)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조사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및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포 특성’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시 지역의 도로변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도로변 퇴적물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중금속 중 아연, 구리와 PAHs 농도가 교통량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교통량이 많은 지점이 적은 지점 대비 아연의 농도는 약1.8~3.3배, 구리의 농도는 약2.0~4.4배 검출되어 교통량의 영향이 나타났다. 아연은 타
충북농업기술원은 22일 주박과 한약재로 만드는 모주 체험키트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신선(대표 박준미)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술을 거르고 남은 주박(酒粕)을 열풍건조하고 한약재로 감초, 계피, 대추 등과 혼합해 최적의 배합비로 제조하여 기호도를 향상시킨 모주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다. 그동안은 국산 쌀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남은 주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지만, 본 기술을 활용해 모주 체험키트상품으로 만들면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음용할 수 있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개발제한구역(GB)을 담당하는 20개 시·군과 함께 해제 관련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과장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지자체와 시·군 도시공사 대상으로 실시한 해제 관련 제도개선 의견 청취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개정(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2021년 6월 환경성, 공익성,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3년도 민간 해외취업알선기관 46개*를 선정하고, 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600명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알선사업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민간 알선기관에 취업알선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직자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알선기관이 공고한 구인처에 취업할 경우, 알선기관은 1인당 200
고용노동부는 2월 22일, 서울시.경기도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행정안전부 등과 「2023년 지자체 산재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재예방협의회는 2021년 11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지자체의 산재예방활동 근거 규정이 마련.시행된 이후 최초라는 점과 특히, 작년 말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추진에 있어 지자체와의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방안,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