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갯벌 식생 복원사업 신규 대상지로 전남 신안군 북부권역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충남 태안군 근소만,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은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갯벌 상부에 복원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해수부가 지원한 ‘블루카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에 따르면 염생식물 군락 복원 시 갯벌의 탄소흡수력은 식생 복원이전 대비 70%정도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일 0시부터 문학터널을 무료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학터널은 문학산을 관통해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잇는 1.5㎞ 길이의 왕복 6차로(쌍굴터널) 민자도로로 2002년 4월 1일 개통해 문학개발(주)에서 20년 동안 유료로 운영해 왔다. 현재 문학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북쪽으로는 문학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만나고 남쪽으로는 연수구 청학동을 지나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는 중요 시
주방과 매장을 함께 쓰는 '청년 공동 외식창업'이 농촌지역 외식업과 청년창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가고 있다.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의 옛 삼례중학교 급식소를 개조해 만든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인 '완주 가치식당'이 오픈 1년 만에 3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하고 있다.지난해 3월 22일에 한식 덮밥과 일본식 돈가스, 비빔밥 등을 파는 4개 팀의 청년 외식업체가 문을 연 가치식당은 개업 1년째인 이달 21일까지 총매출액 2억8,900만 원을 넘어섰다.이런 매출은 코로나
양천구가 지난 28일 구청사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프랑스 파리 17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두 도시 간의 7시간 시차가 반영돼 한국시간 오후 5시, 프랑스 시각 오전 10시에 진행됐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
익산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발생한 폐철도 유휴부지 중 송학동 주거지역 일대에 길이 1.5㎞ 폭 20m 구간 3㏊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 공모하면 현장 심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최장 20년간 철도 유휴부지 사용료를 면제해주는 사업이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제도’의 한시적 기준 완화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완화된 기준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완화된 기준을 살펴보면 ▲소득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4인 기준 월 소득 512만 원) ▲재산 기준은 기존 시 지역 3억1,000만 원에서 3억9,500만 원,
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6일 안성천변 결갤러리 인근에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핵심 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 5개의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을 거행해 미래 호수관광도시
전남 구례군은 문척면 오산권역에 오산케이블카를 비롯한 2천억 원 규모의 민·관 합작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군은 28일 대원플러스그룹과 구례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난달 18일 구례 오산케이블카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로 개최해 대원플러스그룹의 자회사인 ㈜다우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한 바 있다.오산케이블카 하부 정류장은 구례읍 봉서리에 위치하며 상부 정류장인 오산 사성암 인근으로 섬진강을 건너 이어진다.계획연장은 2.34㎞이다.오산 사성암은 명승 제111호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 보육공간 ‘경기 스타트업 랩(Startup-lab)’이 올해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스타트업 랩’은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별 체계적 육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창업 보육공간이다.현재 성남에 게임·정보보안·빅데이터 스타트업 대상 ‘디지털 & 크리에이터 랩’, 수원에 로봇·드론 분야 ‘AI 랩’, 고양에 사회공헌-기업가치-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 반려동물 공원이 생긴다. 일산동구 호수공원과 덕양구 덕수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반려동물 공간이다.시는 지난 3월 25일 일산서구 대화동 1993번지에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예술팀 '피크타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가 이뤄졌다.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의 면적은 16,530㎡(약 5천 평) 규모이며 올해 안에 놀이터, 관리동,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조성에 들어가는 총사업비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붉은여우 암·수 두 마리가 새 식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크고 세모형의 귀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풍성한 꼬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어울릴 만한 외모의 붉은여우 남매가 맹수마을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주인공은 오빠 '동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원하는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3월 25일(금) 경주 월정교 일원에서 열린다.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3월 24일 오전 소사벌레포츠타운(경기도 평택시 소재)에서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환경부 포함 총 7개 기관)'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평택시 내에 △수소 상용차(버스, 트럭, 청소차 등)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차량 운반 화물차(카캐리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환경부는 평택항·고덕신도시·지제역 등 주요 거점을
국내 최장 보행전용교량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금강보행교가 24일 개통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개통식을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열고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하늘에서 내려다
‘대구산업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3월 25일 확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대구산업선’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4,595억원을 투입하여 서대구역(‘22.3.31 개통)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단선철도 36.4km(최고속도 150km/h)를 잇는 사업으로 총 정거장 8개소를 건설한다.대구산업선은 지역산업 특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서 대구권 지역산업의 교통물류 기반이 되며, 10만여명이 근무하는 11개 산업단지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