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2년 수출 증가율 도내 최고


2022년 태백시 수출실적은 1,057만 달러로 도내 시군 중 전년 동기대비수출증감률(31.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4년간 태백시에서 신고된 수출액은 총 2천6백만 달러로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27.2%) 2022년 주요 수출 품목은 타이어(4백만 달러), 압연기(3백만 달러), 농약(1백만 달러)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수출 규모가 도내 평균 수출액인 152백만 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이나, 최근 4년간의 뚜렷한 증가추세는 앞으로의 수출호조를 방증하는 결과"라며 "관내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유치 및 경영 지원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태백시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의거 부지매입보조금 최대 10억 원, 투자보조금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내 등록된 공장은 분기별 최대 8백만 원, 연간 최대 3천2백만 원의 물류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 및 자금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