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KBO 리그 주요 두 경기를 전국 CGV 일부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중계 대상 경기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붙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다. 팬들은 경기장을 찾지 않고도 대형 스크린과 쾌적한 좌석이 갖춰진 상영관에서 생생한 경기 장면을 즐길 수 있다.
‘두산 vs LG’ 경기는 CGV소풍,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KIA vs SSG’ 경기는 CGV강변, 광주금남로, 인천 등에서 상영된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영관과 시간, 예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 CGV 관계자는 “KBO 리그가 올 시즌 6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장 내 야구 생중계도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GV는 편안한 공간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인기 KBO 리그 경기를 선정해 일부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 외 콘텐츠 확장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지혜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