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일 제8기동사단서 ‘2025 군 위문공연’ 개최

경기도가 오는 6월 19일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8기동사단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민·군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도는 2002년부터 매년 이 같은 위문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은 사단 장병과 군악대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되며, 본 무대는 방송인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아이돌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보컬리스트 리센느, 트로트 가수 윤서령·김희진, 밴드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장병들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군 위문공연으로, 제8기동사단 소속 장병은 물론 군 가족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도는 올 한 해 총 8차례의 위문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두 번째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제28여단 제2대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일상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 복지 향상과 민·군 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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