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피부 광채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런칭 행사를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상하이의 문화 예술 공간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뷰티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과 ‘틱톡’ 관계자 및 현지 백화점 유통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LG생활건강이 독자 개발한 피부 광채 성분 ‘클로로젠™’이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클로로제닉 애씨드와 아미노산 타우린을 복합하여 만든 것으로, 기존 성분보다 피부 광채 개선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후는 이 성분을 ‘리페어 광채 솔루션’이라 명명하고, 천기단 라인의 차세대 기술로 내세웠다.

특히 행사장에는 클로로젠™의 작용 원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촬영 명소로 주목받았다. 과거 오일탱크였던 공간을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뷰티 과학 전시로 탈바꿈시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후 전속 모델 김지원과 글로벌 앰버서더 리시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인물은 각각 본인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제품 사용 경험을 공유하며, 천기단 신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김지원 씨는 “더후가 아시아 여성 피부에 대해 깊이 연구해왔다는 점에 감명받았다”며, 천기단 라인이 자신에게 유독 잘 맞았던 이유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리시엔 씨 역시 “혁신적인 연구 결과가 담긴 이번 신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더후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행사는 클로로젠™의 연구 배경과 효능에 대한 과학 세션도 포함됐다. 성균관대학교 원홍희 교수는 “5만7000여 명에 달하는 아시아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피부 광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규명하고 그 기능적 작용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개인 맞춤형 피부 케어 솔루션 개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후 측은 “천기단 화현 신제품은 오랜 시간 축적된 피부 연구 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피부 광채와 노화에 대한 고민을 가진 글로벌 여성들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