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설 연휴 '문화 행사'로 화제

  • 김민
  • 발행 2024-02-15 14:25
설날 기간 동안 4만 5724명 방문…다양한 문화행사로 국민들의 호응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청와대는 지난 10일 설날을 맞아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14일 발표하며, 청와대 개방이 시작된 지 약 2년 만에 국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재단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1일 평균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청와대를 찾았다. 특히, 전통 차 문화를 소개하는 다례 행사는 예약 첫날부터 매진되었으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서 열띤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와대를 더욱 방문하고 싶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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