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날씨 전망, 동해안과 제주도에서 구름 사이로 일출 감상 가능할 듯
31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비나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중부 내륙과 고산지대에서는 대설 특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에 살얼음이 얼거나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어 연말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마지막 해넘이는 구름 낀 하늘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겠다. 한편 연초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여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갑진년 새해 첫날에는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갑진년 첫 해를 맞이하여 각종 해맞이 행사와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에 따른 안전사고 및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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