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심화되는 기후변화로부터 항만과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수립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 온도 상승, 해수면 높이 증가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역시 최근 10년(2011~2020) 동안 연평균 해수면이 4.27㎜씩 높아지고 있다. 태풍의 최대강도도 지난 41년(1980~2020) 동안 31%
KT(www.kt.com)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기탁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제휴 협력을 맺고 있는 튀르키예 1위 통신사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으로부터 현장에서 지원이 시급한 구호 단체를 추천 받아 이를 사랑의열매 측에 공유해 기부금이 적절하고 빠르게 활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KT와 투르크텔레콤은 작년 8월 KT광화문빌딩 East사옥에서 튀르키예 1위 통
정부가 지진·지진해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주체별·유형별 지진대응훈련을 확대하고,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지침서(매뉴얼)·실행계획을 일제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지난 9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건축물 내진 반영 실태, 지진 대응 훈련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해오고 있다. 이어 이후 후속 조치 이행상황과 보완사항 논의를 위해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행안부, 국방부, 국토부, 교육부, 산업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근본적 수출구조 개선과 강력한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무역수지 개선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보균 장관과 친바트 너밍 몽골 문화부장관이 15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15일 몽골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몽골 문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청정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시설인 실내주차장, 어린이집 등과 더불어 추가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실내공기질은 대기질에 크게 의존하는 추세이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실내 먼지에 대한 국민의 체감 우려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실내활동을 중심으로 한 개인 여가활동이 문화로 정착됨에 따라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안심하고 머물수 있는 실내
충북농업기술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여 농업인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가공제품 발굴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식품시장의 중요한 화두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식품 신기술보급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가정 간편식 소득화 시범 등의 사업을 5개 시·군에 펼친다. ‘농식품 신기술보급’사업은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농가에 전수하여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침 등교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교육부는 다음달 24일까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023년 새 학기 대비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새 학기 개교 예정학교 공사장과 통학로, 초중등학교를 포함한 전체 교육시설이 해당된다. 학교에서는 교육부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많은 눈과 강추위가 반복된 만큼 얼어붙은 땅 속 수
정부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돌봄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긴급 출장 등 돌봄 수요 대응을 위한 단시간 및 긴급 돌봄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1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정부가 지역 중소기업을 국가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주력산업’을 개편한다. 지역주력산업을 기술 성숙도, 산업기반 등을 고려해 주축산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분리하고 각 산업간 차별화 지원전략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포천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13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총 648대로, 승용차 350대, 화물차 298대이며, 지난해 승용차 217대, 화물차 195대 지원 물량보다 약 39% 증가했다. 시는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일반 승용 기준 최대 980만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천900만원이며
한국석유관리원은 고유가를 틈타 무자료 석유 등 강원지역 내 석유 불법 유통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소비자 피해방지 및 권익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와 중부지방국세청의 면밀한 합동분석을 통한 '핀셋식 업소 선별'로 이뤄지며, 선별된 업소의 점검은 석유관리원(강원본부)-관할 세무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합동점검은 품질·유통검사(석유관리원) 및 세무조사(세무서)로 이뤄지며, ▲가짜석유제조·유통 ▲무자료석유 매입·매출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 등을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7일 동래구청 중회의실에서 '동래구 빈집정비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빈집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빈집 활용방안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는 2022년 9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14건의 응모작을 접수해 지난 1월 내부 심사와 2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독거노인 공유주택(스프링하우스), 최우수상은 동래소식 정보관(김보나), 우수상은 청년층을
전남 해남군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의 빠른 추진을 위한 2단계 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나섰다. 군은 15일 2024년 국도비 현안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기반 구축 현황을 점검, 지역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기반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고속도로 건설 1단계 사업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단계 조기 착공을 통한 사업의 병행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해 공사기간을 최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를 16일 열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는 2019년에 창립되어 친환경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생산 취약 농산물의 친환경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개발 및 현장 접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연구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마늘·사과·당근·대파 재배 매뉴얼 개발 및 유용 미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