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선업계가 겪고 있는 선수금 환급보증(RG)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조선사가 최근 선박 건조 수주 호황에 필요한 RG 규모가 커진 데 따른 정부 차원의 대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최근 우리 조선업계가 겪고 있는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을 앞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생계가 곤란함에도 고령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제도를 미처 알지 못해 발생하는 수급 누락을 방지하고자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이 가능토록 하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 7개 법률 개정을 추진, 다음 달 1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생활조정수당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본인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 받아도 청약 시 무주택자로 인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전셋집을 낙찰받은 경우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는데,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2일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 이번 낙찰주택 무주택 인정은 지난 1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이하 ‘AMRO’)는 한국에 대해 올해는 약화된 대외 수요에 따른 수출 감소를 감안해 1.7% 성장률을, 내년에는 2.3%를 전망했다. AMRO는 2023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5.1%에서 올해는 3.3%, 그리고 내년은 2.2%로 내다봤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한다. AMRO 2023년 성장률 및 인플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11만 명 핵심 인재 양성 등 인적 기반을 확충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에
오는 7일 10시부터 대국민 복지포털인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복지로( www.bokjiro.go.kr )는 복지서비스의 온라인 신청·검색·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종합복지포털로, 모바일 앱은 ‘복지로’로 검색해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지금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등 서울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월~5월 봄맞이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5곳. 시는 지난해 4월 ①양재천길(서초구) ②합마르뜨(마포구) ③장충단길(중구) ④선유로운(영등포구) ⑤오류버들(구로구) 5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이 오는 30일(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 펼쳐지는 글로벌 관광 축제의 서막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고용노동부는 4월 6일 재택근무를 통해 업무효율과 직원 만족도를 높인 우수 사업장 사례 15개를 모아 사례집( "2022년 재택근무 활용 우수사례" )을 펴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96만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가 급격히 증가한 후 최근에는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례집에 소개된 기업들은 재택근무 도입에 실제 애로를 겪었던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도입 시 인사관
고용노동부는 4월 6일(목) 두 달여간 온라인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익명 신고된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의심 제기 사업장 87개소에 대해 즉시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계획된 장시간근로 감독도 동시에 실행한다. 포괄임금.고정OT(이하 ‘포괄임금’
서울 LG트윈스는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2023시즌 홈 개막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홈 개막 시리즈에는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위를 선양한 인물들을 초청하여 승리 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한다. 첫 경기인 7일(금)에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구호전선에서 최선을 다했던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1진으로서 헌신한 서석관 소령과 김동훈 중령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서석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5일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해 부산시 최초로 사회가치경영(ESG:환경,사회,거버넌스)을 도입하는 '수영구형 ESG 행정체계 구축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민간 영역에서는 사회가치경영(ESG)의 중요성이 이미 강조돼왔으며, 공공영역에서도 성장 중심에서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부산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연구 용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영구가 그동안 친환경 에코도시의 기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관하는 '2023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4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저작권법' 동향 및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양국 저작권 법·제도 관련 최근 쟁점과 새로운 기술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제1부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대희 교수가 한국 '저작권법'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법제 동향을
SK그룹이 창립 70주년(4월8일)을 맞아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 형제의 어록집 '패기로 묻고 지성으로 답하다'를 6일 발간한다. 이 책은 약 250개 대표 어록을 일화와 함께 다루며, 평생을 국가경쟁력 강화를 고민했던 두 회장의 유지가 어떻게 계승돼 SK가 재계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는지 조명한다. 한국전쟁, 수출 활로 개척, 석유 파동, IMF 경제 위기 등 격동의 시대에 맨손으로 사업을 개척했던 두 회장의 어록은 반세기가 지난 현재에도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주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이하'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공사')는 이달 5일 부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6개국의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 1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