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3일부터 12월까지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1개를 전면 개방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길이다. 국민들은 ‘테마노선’과 ‘횡단노선(내년 개방 예정)’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 파주, 철원, 고성 등 3개 ‘테마노선’을
서울시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2만 4천대를 하반기에 추가 보급하여 연내 총 13.9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가지원 예산은 총 25.2억원 규모로 시는 보조금 지급 요건을 낮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가보급으로 노후 보일러뿐만 아니라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20.4.3.) 이전 설치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공동주택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서울시는 ‘반지하’라는 열악한 주거 형태를 서울부터 순차적으로 없애고, 현재 반지하 거주민들이 추가적인 부담 없이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가 시민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열악한 주거 형태라는 것이 다시 한 번 드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부산·울산·경남의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
전남·경북·경남의 3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
법무부는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 후 30분 내에 자동으로 허가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도착 후에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전용심사대 이용 등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기존 자문위원단을 유치사절단으로 개편하고 위원수를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해 4일 ‘제1차 유치사절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치사절단 개편·확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섭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203
서울 광화문 일대를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신규 콘텐츠로 채우는 ‘광화시대’의 신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광화벽화’ 2편, ‘광화원’
서울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지난해 3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1, 3, 4번 출입구를 우선 개통한 데 이어 8월 말부터 2번 출입구를 개통하여 강일역 전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강일역 2번 출입구는 차량기지와 운행노선을 연결하는 입·출고선과 정거장 환기구 구조
계곡이나 하천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닭백숙을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 내 361곳을 단속한 결과 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여 사용한 행위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 13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지난해 6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해체공사장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감리-시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개정한 건축물관리법의 하위 법령(시행령·시행규칙
경기도의 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으로 평택 고덕 일반산단에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경기도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입주해 있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29일 자로 산단 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고덕
서울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와 협력해 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 중인 가운데, 올 한해 추가로 약 6,500대를 구축한다.상반기에 청계천, 이태원 관광특구, 동대문 경동시장 등에 4,530대(핫플레이스 2,373대, 복지시설 2,157대)를 설치 완료했고, 하반기에 2,000여 대를 추가 설치한다.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공원‧하천, 전통시장, 문화‧관광명소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와 사회복지관, 버스정류장 등 복지시설에 집중적으로 확대
# A사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업체로 등록하였음에도 판매조직을 7단계 직급(준회원-회원-지점장-본부장-수석 본부장-이사-상무)과 매출실적에 따라 직급별로 추천수당(20%), 관리수당(8~16%), 공유수당(전체 매출의 1~2%)을 지급하는 다단계 형태로 영업 중인 것이 확인되어 무등록다단계 영업으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 B사는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다단계업체로 후원수당 지급기준이 변경될 경우 서울시에 신고토록 되어 있으나 판매원 매출 독려를 위해 “해외여행 프로모션”, “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웃픈’ 출퇴근 풍경이 조명된 바 있다. 직장 회식 중 막차가 끊길까 봐 허겁지겁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인공의 모습에 많은 도민이 공감을 표했다.민선 8기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고통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28일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추진 계획’을 발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을 심야까지 연장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광역버스이번 계획은 “도민들의 막차 걱정, 귀가 부담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