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해 한해 동안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둘째 주 주말(11월 11일~13일)을 끝으로 2022년 운영을 마무리 짓는다.11월 13일에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에게 듣는 강연과, 음악회가 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강변의 특성상 겨울철 매서운 바람이 많이 부는 한강공원의 꽃나무 등 녹지대 추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월동준비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한강공원 녹지대 월동준비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실시하며, 추위에 약한 꽃과 나무 등을 짚으로 싸고, 숙근초가 땅속에서 얼지 않도록 화단에 월동 거적을 덮는 작업 등으로 이루어진다.먼저, 장미와 배롱나무 등 추위에 약한 나무 약 6,000여 그루에 짚을 두르고, 땅이 얼어 숙근초가 동해를 입거나 빈 화단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거적을 덮어
최근 코로나19 방역규제를 완화한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 수요 또한 급격하게 늘고있는 추세다.이와 함께 해외숙박예약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과 공유숙박플랫폼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는데 주차료, 시설이용료 등 현지에서 요구되는 추가 결제에 대한 제대로 안내가 없어 소비자들이 불편과 피해를 겪는 경우가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늘고 있어 실제로 지난 9월 유럽소비자센터(European Consumer Centres) 아일랜
오는 3일부터 제주도 공항·관광지·호텔을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 동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난 2월 시행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에 대한 지정이 첫 번째이다.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의 철강 산업이 침수피해 등으로 악화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3일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과 사회각계각층 시민단체들은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3시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유적지를 국가가 인수하라’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풍납토성을 지켜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레고랜드를 중도유적지를 국가가 인수해야함을 강조했다.
정부가 위례, 화성 동탄, 수원 호매실, 수원 광교 등 교통난이 심각한 37개 신도시를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한다. 교통불편 개선이 시급한 이들 37곳에 대해서는 광역버스·전세버스 확충 등 대중교통 중심의 종합적인 단기 대책을 마련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광위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지난 1997년 도입,
국토교통부는 28일 국토정책위원회를 열어 경남도가 신청한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015년 도입한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에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정 지원·조세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규제 특례를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순창 한국전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27일 지난 5월 ‘봄 섬’과 6월 ‘여름 섬’을 소개한 데 이어 가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섬’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2곳), 누구나 걷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서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통문화 청년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의 문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하모니’도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 창작자 ‘신또’의 실시간 영상일기는 물론 전통문화 상품 만들기 강좌 등
환경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를 오는 12월부터 세종과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시기는 예정대로 12월 2일로 하되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관광객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될 것이며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세종의 경우 공공이 앞장서 1회용컵 회수·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제도에 참여하는 선도지역 소비
문화체육관광부는 원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3~25일 원주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은 23일 오후 2시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공연·강연·학술·체험 등 7개 부문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책으로 온(ON) 일상’이다. 먼저 한길사, 창비, 사계절 출판사 등 전국 출판사와 독립출판사, 서점 100여 개가 모여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
SK그룹이 지역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그룹 내 대표 지식경영·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의 첫 번째 외연 확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자리다.SK는 9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ESG, 울산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2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SK 구성원뿐 아니라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SK가 올해로 6년째 개최해온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지방의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방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린다. 다만 세종과 인천 일부지역의 경우
고용노동부가 9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