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제조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8개 사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브랜드 이미지(BI. Brand Identity), 포장지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성남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업체가 맡는다.
식품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개발 비용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6)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을 충족하는 중·소 식품제조업소(중소기업)다.
기한 내 신청서(시 홈페이지→공고)와 회사 소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위생정책과(☎031-729-3123)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지원할 식품제조사를 선정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8곳 식품제조사에 포장 이미지 5건, 기업 이미지 2건, 브랜드 이미지 1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면서 “상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식품제조업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지혜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