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의 원인이 공식 규명됐다.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약 2개월간 진행한 사고원인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사조위는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고 발생 후인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사고원인을 조사했다.사고원인 조사활동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 뿐만 아니라 재료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진행됐다.그 결과, 사조위는 사고의 직접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일상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 원을 투입해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 개소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
초·중등 교육은 아이들의 배움뿐만 아니라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는 토양이다. 지식과 기술 등의 학습을 비롯해 미래 세대를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기도 하다. 이에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복잡다양한 미래 세대를 경험할 모든 아이들이 공정하게 교육기회를
정부가 오는 2026년 외국인 환자를 국내 의료기관에 총 5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국내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를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올해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정책심의위원회 열어 제2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2022~2026, 이하 종합계획)을 심의하고, 지난해 12월 개정한 의료 해외 진출법의 주요 내용을 보고 받았다
교육복지의 대표정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논의하고, 코로나19 이후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교육복지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교육부는 11일 오송&세종컨퍼런스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차 ‘교육정책 열린 대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미크론 확산세와 관련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오미크론이 정점을 맞게 될 것이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당국이 향후 2주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일 때도 확진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11일 세부 실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브리핑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판단하고 있는 건 다음 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정점이라는 게 뾰족하게 나타나기보다는 둥그스름한 기간을 통해 말씀드리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63곳으로 확대되고, 코로나 전담병원을 통해 입원하는 소아·청소년도 일반병동에서 치료가 가능해진다.또 일주일 단위로 시도교육청별 신속항원검사도구 배정 물량이 배송되고, 매주 금요일 학생들에게 배부된다.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현황’을 발표했다.교육부 차관을 팀장으로 전체 실·국·과·팀장이 참여하는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 비상현장지원팀’은 개학 첫날인 지난 2일 ‘새 학기 적응주간’ 동안의 교육지원청 현장 상황 파악과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국내 여행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협업하여 2022년 건설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전년에 비해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건설근로자 및 동반가족 총 2,000명에게 공사의 국내 여행 쇼핑몰 ‘휴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2022년 3월 14일(월) 09시부터 3월 28일(
한국마사회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민간 말 생산자와 소유자를 대상으로 말 등록 수수료를 면제해 코로나19로 인한 말 생산농가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이는 약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경마 중단과 이로 인한 말 생산과 유통 위축으로 큰 피해를 본 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참나무류 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에 필요한 상수리나무 엽록체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국내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참나무류에 속하는 상수리나무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높고 목재를 건축자재, 표고버섯 재배용 골목으로 이용하며, 열매는 식용 및 약재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연구에 이용된 상수리나무 신품종 ‘금수라1호’는 수년간 검정을 거쳐 열매가 크고 많이 열리는 우량 개체를 선발해 육성한 품종이다.이번에 분석한‘금수라1호’ 품종의 유전체
해양수산부는울릉도남동방10해리해상에서조업중이던 근해자망K호(포항선적,29톤,승선원10명)의구조요청을받고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해당어선과선원을안전하게구조해예인하고있다고밝혔다. K호는3월7일(월)오전구룡포항에서출항하여한일중간수역내에서 조업하던중방향키가고장나항해가불가능해지자3월9일(수)1시20분 경동해어업관리단에구조를요청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우리배타적경제수역에서불법조업을감시하고있던국가 어업지도선무궁화1호를급파해3월9일(수)12시40분경K호를구조하고 선원과선박이안전한지를확인하였다.K호는오늘2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발된 국내 최초 기능성 쓴메밀 품종 ‘황금미소’를 선보인다.‘황금미소’는 항당뇨, 항염증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신품종이다. 가공 특성이 우수해 식품 가공용으로 적합하고, 국수, 묵, 빵, 선식 재료로 쓰여 구수한 맛을 낸다. 차나 음료로 가공하면 기능성 성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황금미소’는 직립으로 자라고 꽃은 녹색, 줄기는 연홍색이다. 병해에 강하고, 자가수정이 가능해 봄, 가을 연 2회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
질병관리청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 소재 상급 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 준-중환자 병상 지정 병원을 대상으로 ‘21.12.3.(금) ~ ’22.1.13.(목)까지 공모를 실시하였고,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대면 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