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영구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20일 지하철 수영역에서 4년 만에 개최한 '2023년 수영구 채용박람회'가 지역 업체 등 101개 직·간접업체 및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호텔관광, 돌봄 서비스, 청년 창업 및 인플루언서, 해양레저 등 분야별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부산동부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동부산일자리종합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면접 외에도 이력서 컨설팅, 면접 스타일링, 타로 직업 운세,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다채롭게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수영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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