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지의 봉인라벨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가 풀컬러 보안테이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씰티커는 '봉인·밀봉하다'라는 사전적 의미의 씰링(Sealing)과 스티커(Sticker)의 합성어다. 특수 재질로 제작된 라벨 및 테이프로, 붙였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다.
씰티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특수 원단으로 제작된 인쇄테이프로 일반 박스테이프와 달리 부착 후 제거시 부착면에 흔적이 남는 특수테이프”라며 “기존에는 인쇄가 없는 무지형이나 간단한 문구인쇄만 된 테이프만 판매되었으나, 이번에는 전면 풀칼라 인쇄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시한 풀칼라 봉인테이프는 디지털 인쇄방식으로 제작되어 기존에 주문자 디자인으로 제작시 필요했던 실린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테이프 표면 디자인 뿐 아니라 부착 후 제거시 나타나는 흔적(히든문구) 또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씰티커는 테이프뿐만 아니라 보안라벨도 취급하고 있으며, 씰티커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기성화된 라벨및 테이프를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실링스티커 전문 브랜드 '씰티커'의 상표권은 알엠지가 보유하고 있다"며 "유사 상품에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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