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 에서 금상 1 개를 비롯해 총 80 개의 상을 받았다 .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 ’ 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UX) ▲사용자 인터페이스 (UI) 등 총 9 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 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 개 , UX · UI 부문에서 35 개 , 콘센트 부문에서 11 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 개 , 패키지 부문에서 1 개의 상을 받았다 .
프리미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맞춤형 가전 경험 제공으로 금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 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 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의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했다 .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 냉장고는 핸들 없이 센서부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도어를 열 수 있는 ‘ 오토 오픈 도어 ’ , 얼음을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 , 정수된 물을 알아서 가득 채워주는 ‘ 오토 필 정수기 ’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 했다 .
또한 프리미엄 주방 가구와 잘 어우러지는 인피니트 라인의 빌트인 오븐과 후드를 함께 설치해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
제품 디자인은 물론 , UX 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까지 최다 수상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에서 제품 , UI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 80 개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
골드 수상작 외에도 , 제품 부문에서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으로 극대화된 시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 오디세이 아크 ’ ▲전후면 커버를 취향에 따라 최대 75 가지로 조합해 사용 가능한 ‘ 갤럭시 Z 플립 4 비스포크 에디션 ’ ▲먼지 배출과 충전 거치대가 합쳐진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이 적용된 무선청소기 ‘ 비스포크 제트 ’ 등이 상을 받았다 .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 등을 화면 상의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해 주는 ‘ 수어 안내 TV UX’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 타이쿤 )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즐기고 삼성전자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 ‘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의미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며 , “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과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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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혜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