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월 28일 제3회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글로벌 스타트업인 OGQ와 닥프렌즈 신철호 대표를 초청해 도 공직자 및 창업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신철호 대표는 창작컨텐츠 거래 플랫폼 OGQ와 온라인 주치의 플랫폼 닥프레즈의 대표이사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성공한 창업가이다.
또한,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에 출연한 울림있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이날 강연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충북도, 혁신 플랫폼과 네트워크 이펙트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작은 실패가 전체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충북도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매크로한 뷰에서 본 757개의 호수 등 혁신하려는 충북을 위해 동력을 주는 인상 깊은 강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IT기술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뚝심있게 달려온 그의 창업스토리는 참석한 공직자는 물론 도내 창업가, 청년 등에게 큰 귀감이 됐다.
한편, 그간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순환 가치를 더하고자 강연료 기부활동을 펼쳐온 신철호 대표는 이번 강연료 전액을 사회취약계층 등 충북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창조적 도정실현, 혁신 역량 제고가 절실한 때”라며, 과학?교육?문화?경영 등 분야에서 트랜드를 선도하는 명사들을 초청, 혁신 특강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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