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세븐브릿지 서포터즈 '컬러즈' 2기 모집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7개 해안 교량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세븐브릿지'를 알리기 위해 서포터즈 '컬러즈'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을 완료한 뒤 올해도 콘텐츠개발과 홍보를 추진한다.

세븐브릿지 홍보 서포터즈 '컬러즈'는 교량 자원 명소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된다.

컬러즈는 세븐브릿지 마케터로서 7개 교량별 7개의 테마를 선정, 교량별 7개의 대표 뷰포인트를 발굴하고 홍보한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이며, 여행을 좋아하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부산 거주 시민(한국어 소통이 원활한 부산 거주 외국인도 가능)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6월까지이며, 활동비와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내용은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부산에 가면(visitbusan.kr)과 세븐브릿지(busan_7bridges) 및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처음 출범한 서포터즈 1기 '컬러즈'의 모집에는 총 345명의 참가 신청이 쇄도,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선발된 7인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약 60개 이상의 추천 관광 콘텐츠를 발굴했다.

공사 관계자는 "세븐브릿지 사업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부산 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의 다양한 시각,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할 방침이며 부산 시민이 주체가 돼 함께 부산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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