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 서비스 '스웹스', 미국 '케이브'사와 JV(조인트벤처) 설립



국내 홀로그램 보안 전문기업 ㈜알엠지의 정품인증 플랫폼 브랜드인 ‘스웹스(SWEBS)’는 지난 9월 미국 KAVE INC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스웹스는 홀로그램과 인증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이다.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브랜드와 소비자 보호는 물론 이벤트, 리서치, SNS 연결 등 마케팅 도구로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더불어 유통관리, 고객관리, AS 및 워런티 관리까지 가능하다.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스웹스가 국내 최초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국 특허 또한 획득하였다.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양사는 우선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품인증 서비스 및 유통관리, 워런티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남미를 비롯한 인접국가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웹스 김희정 대표는 “KAVE는 미국 기업의 요구와 사업 기회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합작을 통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미국 시장 개척 속도가 매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말했다.

한편 알엠지는 2016년에 설립돼 브랜드 가치, 평판 및 소비자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우수벤처기업청장 표창받으며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여성발명왕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기술적 우수성이 여러 측면에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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