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재택치료자 105만명, 가정집 방역소독 관심 폭증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공간으로 소독 필요성 확대
방역소독방법, 자가소독하거나 전문업체에 맡기기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1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이 달 중순쯤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일 신규확진자 규모가 약 3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기준 누적 재택치료자는 약 105만명으로 신규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치료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자가격리와 재택치료가 일상화되면서 소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와 치명율은 낮은 편이지만 전파력은 2배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가격리와 재택치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확진자와 같이 생활하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 잦은 환기와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확진자는 동거인과 가급적 화장실, 물건 등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추가 확산과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한 공간과 사용한 침구류, 의류 등은 꼼꼼한 소독이 필요하다. 공간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확산되면서 최근 전문업체를 통해 가정집 방역소독, 홈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1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위생관리전문기업 클린다는 방역소독을 포함한 다양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진 방역소독서비스는 당일예약시스템을 적용하여 긴급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넓은 공간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독할 수 있는 ‘마스터방역기’를 자체개발하여, 마스터/에어/다운/스왑케어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적용한 상황별 맞춤 서비스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클린다 조진우 대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 소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완벽한’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가정에서는 동거인들이 바이러스에 전염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므로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꼼꼼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클린다는 서비스 접수 후 24시간 내 긴급방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가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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