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 ‘#도전은 계속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개막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패럴림픽 응원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 #도전은 계속된다’를 패럴림픽 기간인 내달 5일까지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v_korea)’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국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4일 대한민국 정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이 문체부 황희 장관, 이다빈·인교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첫 번째 응원 주자로 호명하며 시작을 알렸다.

황희 장관은 호명을 받은 즉시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 후 응원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부겸 국무총리, 김형석 작곡가, 김연경 배구선수 등을 호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 채널은 25일에는 박승희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등을, 26일에는 강경헌 배우 등을 호명해 이번 캠페인과 함께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응원 캠페인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응원 동작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한 후 캠페인 참여용 지정 핵심어표시(해시태그) 3개를 달고 응원을 함께 이어갈 3명을 호출하면 된다. 지정 핵심어 표시는 ‘#도전은계속된다, #영웅의시간, #패럴림픽응원릴레이’이다.

문체부는 ‘응원 이어가기 캠페인’ 기간 중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커피 선물권(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조영식 디지털소통관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패럴림픽이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고, 장애인체육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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