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대표하는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미래이엔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다

자동화 설비 전문 업체 미래이엔지는 광주를 대표하는 자동화 첨단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05년 9월 설립 이후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5년에는 이노비즈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018년에는 수출 유망 기업인증을 받으면서 탄탄한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구축돼 있음을 톡톡히 증명했다.

현재 30명의 정예화된 엔지니어들로 임직원이 구성된 미래이엔지는 자동화와 관련된 모든 설계부터 제작, 그리고 시운전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제9기 광주 명품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명품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2018년 발탁된 미래이엔지도 현재 관련 프로젝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 실제로 1~3기 명품강소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본 결과, 기업 당 연평균 매출액, 고용인원, R&D 투자액이 명품강소기업 선정 이후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늘날 미래이엔지가 현대, 기아 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에 남다른 기술력과 서비스를 납품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사업의 눈부신 성과 중 하나이다.

‘위드 코로나’의 점진적인 확장으로 세계경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미래이엔지는 향후 3년간 20%씩 매출을 성장 목표로 삼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차체 용접자동화라는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다변화를 모색하며 하반기부터 일본 및 러시아와 동남아 일대에 설비를 수출하면서 신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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