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레보, 프리미엄 애견호텔에 펫 전용 로봇청소기 협찬…“위생·운영 효율성 높인다”

반려동물 케어 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가전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며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청소기 전문 브랜드 아이클레보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애견호텔 ‘우쭈쭈 플렉스 판교점’에 자사 펫 전용 로봇청소기 모델인 ‘펫버틀러(V1000)’를 협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위생 관리의 자동화와 미용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아이클레보의 ‘펫버틀러 V1000’은 2025년형 LDS 기반 최신 모델로, 반려동물 털 관리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로봇청소기다. 특히 미용기기와 연동돼 털을 자르는 동시에 바닥에 떨어지기 전 흡입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미용 후 흔히 발생하는 털 날림 문제를 줄이고, 공간 청결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리형 포터블 스테이션을 채택해 바닥뿐 아니라 소파나 가구 위, 천장 등 다양한 위치의 청소도 가능하다. 흡입 기능 외에도 물걸레 청소, 자동 먼지 비움 기능, 저소음 설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포함됐다.

실제 해당 기기를 운용 중인 우쭈쭈 플렉스 측은 “잦은 미용과 놀이 활동으로 인해 하루 수차례 청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기의 활용도가 높다”며 “특히 소음이 적어 민감한 반려견들에게도 부담이 적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클레보는 2005년부터 로봇청소기를 직접 생산해 온 국내 1세대 기업으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2025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이 생활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 기반 솔루션을 다양한 환경에 접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홈케어 제품군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클레보는 최근 일부 중국산 유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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