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면 솔루션 기업 ‘페르미’, SW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기업 선정

디지털 대면 기술 전문 기업 페르미(Ferm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고성장클럽’ 지원사업의 예비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SW고성장클럽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해외 진출 전략,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페르미는 리모트 비주얼 서포트(Remote Visual Support) 기반의 디지털 대면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도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페르미의 조남홍 대표는 “이번 선정은 디지털 대면 기술 분야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페르미는 SW고성장클럽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디지털 대면 기술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