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오픈 스쿨(미국 사립학교 상위 2%)과 미스피츠, 업무협약(MOU) 체결
블렌디드 러닝·자기주도학습으로 디지털 시대 맞춤 교육 제공
글로벌 교육 수요 충족 및 국내 교육계 혁신 기대
미국 사립학교 순위 상위 2% 안에 드는 엘리트 오픈 스쿨과 교육 혁신의 선두주자 미스피츠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 강남 지역에 국제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될 국제 초등학교는 글로벌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엘리트 오픈 스쿨에서 강조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 지역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인해 국제학교 설립의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문을 열 국제 초등학교가 지역 내 글로벌 교육 환경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엘리트 오픈 스쿨 측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교육 혁신을 이끌어온 미스피츠와 협력해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 오픈 스쿨은 태생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현 세대(Digital Native)를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융합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진도와 과목별 강·약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경기 출전, 콩쿠르 참여, 공연, 해외 레슨 등 다양한 활동 중에도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커리큘럼과 유연한 교육과정, 이를 극대화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졸업 후에는 각자 열정을 가진 분야(게임, 음악, 체육, 크리에이터 등)로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몰입하면서도 정규 학업을 놓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피츠 측도 엘리트 오픈 스쿨이 자랑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접목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탄생할 국제 초등학교는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국제학교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교육 트렌드와 학습 방식을 융합함으로써 국내 교육계에 신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교육 업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국제 교육 수요 속에서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교육 기관들의 협업은 향후 한국의 글로벌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즈니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루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