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지의 봉인라벨 브랜드 '씰티커'(Sealticker)가 골점착형 봉인라벨 3종을 기성화해 출시되었다.
'씰티커' 브랜드명은 '봉인·밀봉하다'라는 의미의 씰링(Sealing)과 스티커(Sticker)의 합성어다. 씰티커는 특수 재질로 제작된 보안스티커로, 붙였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다.
씰티커 관계자는 "부분 접착 씰티커는 특정 부분에 접착력이 없어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며 "일반 부분 접착 스티커는 대중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봉인 기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씰티커의 부분 점착 스티커는 대중적인 스티커와 달리 보안·봉인 기능을 더해 붙였다 떼어내면 오픈(OPEN)이라는 흔적이 남는다"며 "실린더를 주문 제작할 수 있어 오픈(OPEN) 말고도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된 골점착형 봉인라벨 3종은 투명 원단을 적용해 잔류형과 비잔류형, 일반형으로 제작됐다. '잔류형'은 부착 후 제거 시 부착면과 라벨에 흔적이 발생하며, '비잔류형'은 라벨에만 흔적이 발생한다. '일반형'은 아무 흔적이 발생하지 않는 스티커로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씰티커의 부분 스티커는 고객이 원하는 원단으로 문구와 디자인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씰티커'의 상표권은 알엠지가 보유하고 있다"며 "유사 상품에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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