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홀로그램스티커 전문업체 알엠지가 홀로그램 원판 기술 '플래시온'을 개발하였다.
'플래시온' 홀로그램 원판 기술은 알엠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홀로그램 제작 기술이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보안 효과를 지녔다.
업체 관계자는 "홀로그램에 손전등을 비추면 숨겨진 글자가 보인다"며 "사진 속 기성품 제품에는 '정품'이라는 글자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손전등을 비추는 각도에 따라 텍스트의 위치가 바뀌어 보이는 특수 보안 기술인데 재사용 방지를 위해 일련번호도 삽입했다"며 "한번 생산된 일련번호는 재생산되지 않아 보안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플래시온' 홀로그램은 주문 제작뿐 아니라 소량 구매도 가능하게끔 기성품으로도 제작됐다. A·B타입, 2가지 형태로 생산한다. B타입은 홀로그램 부착 후 제거 시 라벨이 파괴돼 흔적이 남는다. 이를 통해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알엠지 관계자는 "해당 홀로그램의 기성품은 '씰티커' 쇼핑몰뿐 아니라 오픈마켓에서도 소량으로 구매 가능하다"며 "원하는 사이즈로 효과나 문구, 디자인을 넣어 주문 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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