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25년 3월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교과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교육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중앙지원단과 충남교육청 시도지원단이 합동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기반 시설 현장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10일(화) 아산 탕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수) 천안월봉중학교, 12일(목) 천안불당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각 학교의 디지털 기반 시설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올해 2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무선 네트워크 환경 조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학교 현장 맞춤의 디지털 기반 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대주 재무과장은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시설 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교과서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수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