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울산 지역 16개 취업 지원기관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서비스업, 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기업(직접 56개사, 간접 48개사)이 참여해 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당일 즉석에서 기업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개인색(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조언(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조언(컨설팅) ▲취업스트레스 상담 ▲아로마테라피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을 모집하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서 구직자들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참여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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