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전북자치도청 서편광장서 열려
- 민물장어, 바지락, 꽃게장 등 인기 수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수 수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5월24일부터25일까지 2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 “어(魚)! 마이 싱싱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장바구니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기획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우리 지역에 소재한 42개 우수 수산물 생산・가공업체에서 준비한 민물장어, 바지락, 꽃게 등 대표 수산물과 추어탕, 다슬기탕, 장어탕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등 200여개 품목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여업체는 자체적으로 시장 가격보다 최대 50%~10% 할인하고, 이에 더해서 할인쿠폰 5,000원권(1인 1매/ 1쿠폰 1품목 사용)을 선착순 배부하여 봄철 먹거리를 고민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와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에서는 판로개척 및 수요층 확대를 위해 향어회와 향어초밥 무료 시식회와 메기를 주재료로 한 어만두(물만두, 군만두)의 시식과 판매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도 우수 수산물을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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