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고 21 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교실은 초등사회 교 과목 ‘ 우리 고장 성남 ’ 의 수업 과정과 연계해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 방법 , 도로명 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도로명주소 교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 견학과 함께 운영되며 ,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이매초등학교 등 관내 17 개 학교 2032 명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 올해에도 비슷한 규모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올해 3 월부터 초림초등학교 등 4 개 학교의 17 개 학급 154 명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다녀갔다.
성남시 관계자는 “ 이번 도로명주소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 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 ” 며 “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이번에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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