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면적의 약 11%가 개발제한구역인 가운데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와 토지 활용에 대한 달라진 인식을 고려해 더욱 실효성 있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방식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와 자연 환경 보전이라는 목적 아래 1971년 우리 정부는 ‘도시계획법’에 개발제한구역 지정을 규정했다. 그 후 순차적으로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위험물 화재·폭발사고 3건 중 1건이 정전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위험물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물 취약대상 소방검사를 확대하는 등 한층 강화된 위험물 사고 대책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위험물 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위험물 사고는 21건(화재 9건‧폭발 8건‧누출 4건)으로 37명의 인명피해(사망 3명‧중상 9명‧
경기도가 ‘2023년 시민정원사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를 20일부터 공개모집 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경기도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식재, 시설물 유지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관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집 대상지는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마을정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등이
경기도건설본부가 24일 화성소방서 팔탄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19안전센터 11곳(총사업비 401억 원)을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팔탄119안전센터는 999.7㎡ 규모로 3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됐다. 약 1만 명의 화성시 팔탄면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뒤를 이어 올해 준공을 앞둔 119안전센터 10곳은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 ▲용인소방서 성복119안전센터 ▲평택소방서 세교119안전센터 ▲화
경기도가 노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활동과 교육 등의 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3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 20곳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면서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노인 관련 비영리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노인단체 지원·육성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여가활동 지원사
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판매되는 조미오징어 등 건포류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과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부적합 2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조미오징어, 황태채, 쥐치포 등의 건포류 61개 제품을 대상으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오염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조미건어포인 쥐치포 제품 2건이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2
경기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193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을 모두 집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원대책을 발표한 뒤 25일 만이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 7일 1차분 109억 원 집행을 완료한데 이어 20일 나머지 84억 원에 대한 집행을 마쳤다. ‘난방비 예산’ 누적 집행액은 193억 원으로 예산액 197억 9천만 원 대비 97.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약 5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2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못난이 김치 사업 등 충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중
충청북도는 2월 22일 16시 충북도청에서‘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이하 TF)’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 TF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장희 교수(충북대 명예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6명의 민간전문위원을 중심으로 4개 실무팀(기업유치, 정주여건개선, 인력양성, 지방지원)을 구성·운영하여‘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TF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대정부 정책건의에 대해 논의, 구체적으로는 도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수도권기업 유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생애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본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청년창업 희망자는 매년 증가추세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로 구성된다.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패키지별 최대 1억~3억원)을 제공하고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한다. 창업패키지는 올해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 및 대한항공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 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 및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이 참석했으며,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은 2025년 UAM 상용화를 목
나무 의사가 성남지역 내 수목 상태 진단 중이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있는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해주는 서비스다. 시와 협약한 지역 내 나무병원 의사가 병해충 감염과 병든 정도, 생육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무분별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으로 확산한다.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세계 최초로 전화사기 검거에 초점을 맞춘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개발되어 범죄 수사와 범죄자 검거에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에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2월 말부터 음성 감정 등 사기범 수사 과정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보이스피싱범 검거 핵심인 범죄조직 군집화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으로, 특히 한국어 음성 학습을 통해 기존 외산 분석모델 대비 77% 성능 향상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