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문화 변화를 반영해 건축물 용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심 내 소규모 주문배송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되고 동물병원은 주거지와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에도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건축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규제를 손보고 중복되고 복잡한 행정절차는 정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국토부는 신산업 발전, 디지털화, 저출산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6850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연말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한 6800억 달러보다 5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세계적인 경기둔화 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올해 수출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수출 목표치를 설정했다”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거나 발행할 예정인 기업에 최대 3억원의 이자가 지원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지난해 7월 서울시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 금융사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의해 정의된 녹색
KT는 한 번에 많은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에 대량 발송 서비스를 출시하고, 발송 시스템의 사용자 환경(UI)도 고객 친화적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대량 발송 서비스를 통해서는 한 번에 최대 100만건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고객의 발송 요청은 KT 문자메시지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등록된 순서대로 최종 발송 처리된다. 발송에 걸리는 시간은 10만건 기준 1분 수준으로, 100만건의 메시지도 약 10분이면 모
이천시는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오는 3월부터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공공일자리 창출, 체납자(지방세, 세외수입)에 대한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 생계형 체납자 발굴을 함으로써 맞춤형 징수체계 구축으로 공정 과세 실현 및 민생안정 도모를 실현 할 수 있도록 2월에 채용을 완료해 3월 2일부터 2일간의 교육을 진행 후 운영을 전개한다. 체납관리단 근무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주5일(일/6시간) 근무하게 되며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 현
중원구 여수동 택시 쉼터 © 비전성남 성남시는 지역 내 1,085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비를 이달부터 월 6만 원씩 추가 지원해 총 13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 월 7만 원(도비 5만 원 포함)씩 지급하던 처우개선비를 이같이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기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085명이다
지난해 9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창의과학축제(자료사진) © 비전성남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에 올해 229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73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옥상 방수 공사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 비전성남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 비전성남
SK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핸드볼) 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모은다.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다. 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서울시 관계자와 대책을 협의하는 김형재 시의원(왼쪽)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의원실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 핸들손잡이의 헛돔 현상 빈발로 안전사고 가능성을 지적하고, 현행 그립형 손잡이를 요철형 손잡이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보고자료에 따르면 핸들손잡이 재질은 합성고무(PVC)로 핸들 봉 철제 부분에 ‘억지 끼움’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나 다빈도 사용 시 노후화, 야외 노출에 따른 PVC의 이완과 수축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 본회의 시정질무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21일 제3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기금의 운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질의했다. 이용균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서울시 25개 기금 현황 담당자를 모두 만나 현황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수백억의 예산 낭비 요소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전체 기금은 약 5조 2천억원인데, 그 중 당장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여유자금 2조 6천억원을 고이율 정기예금
이상훈 의원 주최 강연회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20일 서울시의원회관 제2 대회의실에서 '기적의도시 메데진' 출판기념으로 도시학자 박용남 소장을 모시고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에는 도시혁신을 고민하는 서울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의 수도, 메데진은 어떻게 전세계 도시의 롤모델로 변화했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도시학자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친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 시정질문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2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대용량 공기청정기 성능에 의문을 제기하고, 해당 사업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2020년부터 올해 1월까지 307억원을 투입해 지하철 역사 내에 대형 공기청정기 4,698대를 설치했으나 오히려 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등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욱 의원은 서울시를 대상
현대캐피탈이 자사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오후, 현대캐피탈은 서울역 본사(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전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을 열고, 새로운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은 ‘금융으로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in Mobility Finance)’이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의 글로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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