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지속과 중국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 내수 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친환경차는 수출 대수, 금액 모두 역대 3월 실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5% 감소한 30만2161대를 기록했다.업체별로는 전년 동월 기저효과 등으로 쌍용 8000대(+11.0%)와 르노코리아 1만5000대(+92.4%)만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는 13만400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오는 25일부터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의 등급을 제2급으로 하향하고, 단계적으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1차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이후의 방역과
정부가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금 11조2000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했다.기획재정부는 2021 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확정된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18조원 중 지방교부세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금을 배분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에 교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지방교부세(금) 정산은 2021년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을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교부하는 것이다.지방교부세는 서울 1117억원, 부산 2079억원, 대구 1557억원, 인천 1601억원, 광주 1195억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소비·여가활동 재개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프로스포츠 4개 종목에 반값 할인티켓(40만장)과 최대 3만원의 숙박료 할인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정책점검회의
인천-울란바타르(몽골) 노선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취항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 등(10개 노선)을 8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6일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국민의 일상적 해외여행을 복원하겠다는 취지에 발맞춰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만에 처음으로 운수권을 배분했다고 설명했다.항공교통심의위는 2021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개최되지
외교부는 생산 후 30년이 지난 1991년도 문서 등 약 40만 5000여 쪽에 달하는 외교문서 2466권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노태우 대통령의 유엔·미주·일본 등 순방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1990년대 초 한국 인권상황 ▲1967년 발효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됐다.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외교사료관 누리집
모델 디모데가 10부작 웹드라마 ‘짠내아이돌’(극본 김성진, 연출 김현수, 제작 피에이치이엔엠)의 주인공으로 출연,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오늘(15일) 첫 방송되는 ‘짠내아이돌’은 역주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아직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인기
배우 한기찬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통해 첫 정극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15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한기찬이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캐스팅됐다.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드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이자 배우 정우성이 함께한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각) 제75회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헌트‘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기아가 쿠팡과 함께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기아는 13일(수)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재국 쿠
LH는 15일(금),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클락프리포트존) 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필리핀 클락개발공사(CDC)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LH 최초의 필리핀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K-City Network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2G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측으로 약 80km 떨어진 클락특별경제구역 내 클락프리포트존에 1,047천㎡(32만평
단계적 일상회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2년간 벚꽃 개화기마다 폐쇄했던 월미공원이 개방되어 월미바다열차가 벚꽃을 즐기러 오는 상춘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의 벚꽃 개화기는 4월 초부터 중순까지이며 월미공원의 벚꽃은 이번 주말인 16일(토)과 17일(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월미공원은 2.3km의 산책로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길이 펼쳐져 있어 봄철마다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는 곳이며, 벚꽃뿐 아니라 공원 곳곳에 피어난 개나리, 철쭉 그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대비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외국인 관련 방문객 통계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데이터 결합을 통한 국내 관광시장을 분석해 ‘외국인 관광마케팅 전략 고도화’,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국내
나전역은 민둥산역에서 구절리역까지 이어진 정선선 철길 위의 작은 간이역이다. 1970~80년대 탄광산업이 전성기를 이루던 시절엔 이용객이 많았지만, 90년대에 정선 탄전의 모든 탄광이 폐광되면서 급감했다. 후에 아우라지역과 구절리역의 레일바이크가 운행되었으나, 나전역은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299명까지인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애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