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업계와 10년간 2365명 이상의 실전형 석박사 고급 인력 배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논현동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민간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양성사업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사업비 2228억 원을 정부와 함께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21일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반도체 석박사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민관공동 연구 개발(R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젊은 세대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가 출시된다. 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한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오는 24일 출시해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훈처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재조명해 이번 게임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당시 학생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고양특례시가 23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고양시 강매지구를 방문했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습 침수지구, 산사태 등 붕괴위험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러한 자연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459억 원을 투입해 고양, 연천 등 9개 시․군 15개소 재해위험지구에서 배수펌프장 건축 등 정비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 담당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사회보장급여·긴급지원업무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2023년 기초생활보장사업지침 및 성과지표를 설명하는 시간과 사회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조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5.47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건강을 생각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무알코올 와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10-2022-0145120)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무알코올 와인(음료)은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섭취를 못하거나 술이 약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무알코올 와인 제조공정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한 후 진공증류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해 알코올을 제거하는데, 소규모 와이너리 및 가공업체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2030 부산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시장·군수는 이를 반영해 해당 지역 내 공업지역의 정비 방향을 포함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2030년 부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제조 현장 혁신 선도를 위한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능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 지원 사업을 필요로 하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정부지원금은 사업비의 50%인 최대 2억 원이고, 전남도는 기업 부담률을 낮추기 위해 추가로 30%(최대 1억 2천만 원)를 더 지원한다. 참여 희망
진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한국도시재생학회가 주관하는 '2023 진주시 도시정책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우신구 한국도시재생학회장과 학회 관계자, 시 공무원, 대학(원)생,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의 21세기 미래도시를 위한 도시혁신 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조규일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기조강연 영상 상영, 21세기 미래도시 진주를 위한 도시혁신 방안에 대한
태백시는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과 '보호자 없는 병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직장과 일상생활, 경제적 여건 등으로 간병이 여의치 않은 입원환자에게 간병인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정병원 담당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주민등록상 태백시민 중 「의료급여법」제3조에 의한 의료수급권자, 노숙인, 의료보장제도 혜택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환자 등 기타 무료 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한양대학교 ERICA, 안산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POST-BI, (재)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4개 창업보육센터 팀장과 매니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현재 4개 창업보육센터에 218개의 창업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
수원시가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쪽방·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 또는 보증금 5천만 원 무이자 대출 상품을 활용한 민간임대로 이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다. 수원시는 이사비, 생필품 구입 비용 등 이주비 40만 원을 지원한다. 술·담배 구입비, 의류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청소비·중개수수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이주한 지역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
서울공예박물관 국내 유일의 공립 공예 전문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2월 23일 13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예문화 발전에 뜻을 모은다. 지난 2021년 11월 정식 개관한 서울공예박물관은 다채로운 공예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핫플레이스이자 한국 공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내외 공예 전문기관들과의 교류를
위치도 서울시가 이문차량기지 약 20만㎡의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성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문차량기지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일대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관리하는 대규모 차량기지로, KTX 등 철도차량의 정비와 유치를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이문차량기지 일대는 차량기지 전동차에서 발생하는 스퀼소음(squeal noise), 분진 발생 등으로 인해 주민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
서울시청사 서울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2월 17일부터 굴토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이다. 시는 과거 공사장 흙막이 붕괴 등과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도 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안전총괄실을 중심으로
서울시청사 서울시는 지난해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188건의 상가임대차 분쟁 중 조정이 개시된 122건에 대해 108건을 합의 조정시켜 조정률 89%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정위원회’에 접수된 188건 중 당사자 미참석 등으로 66건은 각하됐고, 조정 불성립은 14건(11%)이다. 임대인-임차인간 분쟁 신청 1위는 ‘수리비’ 관련으로 전체 신청 건의 28.2%인 53건이었다. 수리비 분쟁은 지난 ’19년부터 시가 진행한 ‘상가건물 누수 책임소재 확인 서비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