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GULFFOOD 2023'에 참가해 수출상담회, 전시 홍보 및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진주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하며 중동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주요 수출 농산물인 할랄 인증 배와 딸기를 중심으로 단감, 키위, 새싹삼 및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함으로써 두바이 무슬림 할랄시장에
부산 동래구는 21일 오후 2시 30분 동래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강남석)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동래구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휴 국유재산의 생산적 활용과 동래구의 발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유재산 관련 행정적 지원 및 관리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부산에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목조건축물 이 들어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6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국비 65, 시비 65)을 투입해 사상구 사상공원에 친환경 목조건축물 숲체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청의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뿐 아니라 탄소 저감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 그리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공모사업을 진
수원시가 '계획하고 실현하는 통합적 정책개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혁신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한다. 정책혁신 TF는 혁신정책을 직접 계획하고 실현하는 브라질 쿠리치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모델을 벤치마킹해 '수원형 IPPUC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단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6명과 공직자로 구성됐다. 1965년 창설된 브라질 쿠리치바 IPPUC는 ▲ 쿠리치바시 계획·실시계획 조정 ▲ 도시 활동의 적절한 분산으로 도시성장 조정 ▲ 사회적·
태백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2023년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폐광지역 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주민의 경제 자립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폐광지역 진흥지구 및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인증 획득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세부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규 신청 기업은 2개 과제, 기존 수혜 기업은 1개 과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갖추어 경제과 경제정책팀(본관 3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2~23일 신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3대 중점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시키고 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박종만 감찰팀장 등 3명의 교관을 편성해 진행되며, 지난해 12월 26일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던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14
경기도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 액수를 이달 22일부터 월 11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한다.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은 주 소득자 또는 부 소득자의 실직, 사업 실패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 도민에게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경기도는 정부의 긴급복지 사업에서 대상을 확대하거나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긴급복지 사업은 대상자의 소득, 건강 상태
충북 증평군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경농민 농지 취득에 따른 취득세 감면 신청 및 유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힘 쏟고 있다.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세 감면은 거주요건, 소득기준을 고려해 농업에 종사한 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도시지역 외 농지(논, 밭, 과수원, 목장용지)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하는 제도이다. 취득세 감면 혜택은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 경작하는 방법으로 ▲직접 2년 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 ▲농지의 소재지 또는
영암군이 수요자 중심의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스톱 민원(건축·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정식 인허가 신청 전 약식의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와 관계 부서 간 복잡한 협의 절차를 군민을 대신해 담당자가 직접 처리하는 「민원 1회방문처리제」을 확립해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신청 절차는 군민이 간략한 정보만(대지위치, 사용 용도, 사용면적 등)을 온라인, 우편, 직접 방문 또는「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에 제출하면 담당자가 부서 간 협
경남 창원특례시는 해안변 취약구간 고정인력 배치로 해안변 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 구축 및 해양오염방지 감시활동 수행 등을 위해 해양환경지킴이 43명을 채용해 깨끗한 800리 창원 바닷길 만들기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7억 원으로 해양환경지킴이 43명을 3개 구청(성산구, 마산합포구, 진해구)에 배정할 계획이며, 각 구청에서 채용공고 및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체력시험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친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채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부동산 사기로 인해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4대 도움 서비스(▲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정책 안내 ▲주거안심 동행)를 제공하고 깡통전세 등 부동산 사기 피해로부터 1인가구를 보호하는 제도로 7개월 만에 이용 건수가 총 439건을 돌파했다. 주
마포구가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물을 개선하는 비용 등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월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이란 주택법에서 정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25개 공동주택 단지의 주도로 보수, 경비실 및 경로당 환경개선, CCTV 및 보안등ㆍ보도블록 교체, 옥외주차장 증설ㆍ보수 등 3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판 반 탕(Phan Văn Thắng) 베트남 동탑성 인민회의 부당서기와 만나 경기도와 동탑성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연천군 주선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 동탑성 방문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친선교류 확대차 연천군을 방문하고 있다. 연천군과 동탑성은 지난 2021년 12월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MOU를 체결했으며 동탑성 주민 114명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천군에서 근로활동을 한 인연을 갖고 있다. 외국인
경기도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규모 개발지구 현장 사업시행자 및 전문가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0개소 등 총 27개 사업지구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