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 1조8171억원 어치를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2020년(1조6225억원)에 비해 액수는 2000억여원 늘었으나 공공기관 전체 제품 구매액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2.77%)은 소폭 감소했다.고용부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이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백신 구매액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구매율은 2.92%이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액은 3조 2000억원으로, 지
고용노동부가 27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를 사용하는 제조·도매업 200여 곳을 포함해 전국 1500여 곳을 일제 점검했다.아울러 50인 미만 사업장은 산업용 리프트 교체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 사용중지 명령 조치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 기회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2차 고도화가 추진된다.또 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지원대상을 비롯해 저소득층·다자녀·중산층 대상 국가장학금 지원도 확대된다.교육부는 27일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인재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 아침결식, 정신건강(우울감·스트레스), 당뇨병 관리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위생, 비만, 고혈압 진단 경험은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됐다가 2021년에는 소폭 악화됐다.질병관리청은 2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24.7%에서 2020년 19.8%로 크게 감소했고, 2
27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확충해 현재는 63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오늘부터 확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주변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할 수 있다”면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 사전예약을 한 후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이 추가로 시장격리된다.정부는 27일 ‘2021년산 쌀 추가 시장격리’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 12만 6000톤을 추가 시장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
정부가 지역의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화하고 지역경제의 혁신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집중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경강위)를 공동 개최해 올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5곳을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예비 선정된 5곳은 경북(포항국가산단), 대전(대전산단), 전남(대불국가산단), 충남(천안제3일반산단), 충북(청주산단)이다.산업단지 대개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
이승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7일 “(코로나19)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대응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일상회복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를 열어 관광업계가 방한 관광 재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오전, 오후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과 면세점, 버스회사, 관광통역안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6일 전국 회원대학 196곳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는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 따라 마련됐다.대교협 대입전형위는 2015 교육과정 및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하는 범위 내에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을 준수하고, 일반전형·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도록 각 대학에서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
대한전선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IEEE PES T&D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00여 개가량의 전력 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
해양수산부는 국내 자동화항만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 과 타이어형 크레인 자동화 및 안전모듈 등 2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하면서 화물을 보다 효율적이고 24시간 동안 중단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항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부산항과 인천항 일부에만 자동화 장비들이 도입되어 있는 상황이며, 항만에서 이뤄지는 전체 물류 처리 과정을 완전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국내기술 확보가 필요하다.이에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6일(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각 경제자유구역청장과 경제자유구역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산업 육성전략에 맞춰 각 경제자유구역이 수립한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 자문 등 의견을 수렴했다.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핵심전략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위해 상당부분 개발이 왼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수요를 제기하는 한편, 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참여할 11개 시·군을 선정하였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여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 신청(3.17.~4.15.
지난 2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모든 유통개선조치가 오는 5월 1일부터 해제된다. 이에따라 5월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이 안정화됐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코로나19 검사 체계 전환으로 자가검사키트 수요·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을 안정시키고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했다.이후 자가검사키트 생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