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지체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
LH는 25일(수), 올해 총 8,300억 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시공책임형 CM 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으로,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 감소 추세와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병상 2만656개를 지정 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하반기로 예상되는 재유행 때는 전국 권역별로 병상을 공동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예정일이 6월 15일로 확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발사예정일을 이 날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발사가능 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
경기도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 벤처투자로드쇼’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 중인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전지방검찰청(이하 대전지검)과 협력 수사한 결과, 6년간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불법 송출한 중국 국적의 사범 2명을 입건했다. 이 중 국내에서 검거된 피고인 1명은 구속으로 기소하고, 중국에서 방송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대전지검, 한국방송(KBS) 등 민관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이번 수사 개시부터 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2개 대학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총 6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3:1)하였으며, 각 대 학의 사업추진계획을 평가한 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강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과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체
국토교통부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서민층 등의 교통비 절감에 본격 나선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인천·경기 등 지자체 및 철도 운송기관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며,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수도권이나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철만 이용가능한 정기권이 있으나, 버스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지하철로만 통행하는 역세권 주민이 아니면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고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이 초대 의장국으로 주도하는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가 25일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영국·중국 등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GHIAA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추진돼 출범했다.한국은 초대 의장국으로 추대됐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 사무국을 설치해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또 민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분기에 중화요리를 점검했고 2분기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이 대상이다.이번 점검대상은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200여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방
대통령실은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본관 실내를 개방하고, 관저 건물 내부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청와대 본관은 1991년 9월 준공된 이래 대통령의 공간을 상징하던 역사적 장소이다. 대통령 공식 집무와 접견을 위해 주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참모 등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작년 개발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21년 기준으로 발표했다.작년 초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은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고 정책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같은 해 7월에 별도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해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김선우 박사 연구팀과 한국공학대학교(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고혁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용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한 해당 연구는 국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하는「2022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에 참가할 고등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선정된 학교는 서울성암국제고등학교(서울),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북) 등 1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3 인천1 부산2 대구1 충남1 경북1 전남 1 등이다. 동 사업은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FTA 활용과 무역·통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 교육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