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수출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KOTRA) 울산지원단과 함께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남아시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7월 1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산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조선해양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내항과 북항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벌크화물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벌크화물 포트세일즈 ▴하역사 지원 확대 ▴물류부지 공급 등 관련 노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2021년 이후 3년 동안 인천항 벌크화물(내항, 북항 기준)은 컨테이너화(化) 가속 현상 등으로 인해 연평균 8.7% 추세로 감소했으며 입항 척수 역시 같은 기간 연평균 6.9% 감소했다.이에, IPA는 벌크화물 업계 활력 도모를 위해 우선적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재형)은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와 공동으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4년 항만안전문화주간을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년 8월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에 근거하여 2년차를 맞이하는 항만안전문화주간은 항만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항만안전 캠페인, 합동 점검 및 안전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8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유관단체 및 항만하역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항만안전사고 예방 캠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현장의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 현장에서‘건설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상 강관파일 용접작업 중 해상추락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 출동 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가해 근로자가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를 가정해 현장 구조활동, 비상 보고체계 구축, 응급조치 및 후송,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전 과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토목공학을 전공하는 지역 대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이하 서’컨‘ 2-6단계) 건설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건설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컨테이너부두 하부공사(매립, 안벽조성, 연약지반개량 등) 건설현장을 둘러보면서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공법이 실제로 적용된 모습 등을 꼼꼼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 장관은 “아직도 의료계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다행히 서울대병원은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고,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예고했던 휴진을 유예했다”며 “이번 결정은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올바른 결정”이라
제천시는 주식회사 카카오에서 추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문화의 거리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이에 지난 26일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카카오, 문화의 거리 상점가는 제천 문화의 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사업에 돌입했다. 앞으로 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상점가 및 점포 단위 카톡 채널 소통 교육 ▲카톡 채널 및 카카오맵 등을 활용한 홍보 도구 제공 등 온라인 경험 확대 ▲상권 채널 활성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위탁생산 글로벌 Top 10 수준의 독일 기업을 인수한다. 인수 대상은 총 6,560억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거래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기업 인수로 새로운 동력을 확보, 글로벌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Klocke) 그룹과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전문 회사 IDT 바이오로지카(Biologika) 경영권 지분 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기증한 8대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
HJ중공업이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에 힘입어 상반기 수주액 2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 잔고에서도 7조 3천억 원을 돌파하며 수주 곳간을 든든히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건설부문을 살펴보면 올해에도 전통의 공공공사 강자답게 이 분야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연초 울산기력 4, 5, 6호기 해체공사를 필두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조선대학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가입고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연간 1,9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숲나들e’ 가입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41개 국립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이용신청자는 총 11만 4,1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약 5 : 1 로 나타났다.